✅ 평생교육바우처 신청접수가 1월 17일부터 시작되었다.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 이 제도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구체적인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A-Z까지 살펴보자.
[크리밍뉴스 = 조윤진 기자] 경제적으로 빈부격차가 커져감에 따라, 교육격차 역시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제도의 이름은 평생교육바우처이다. 1인당 35만원씩 지급하는 지원금이 있다면,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청대상과 더불어 신청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른 글을 읽지 않아도될 만큼 구체적으로 정리해봤다. 중학생도 이해하기 쉬울정도의 내용이니 참고해서, 대상자가 된다면 꼭 35만원을 받아가길 바란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자.
평생교육바우처 신청
교육바우처라고 해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다. 하지만, 이 지원제도의 대상은 저소득층 가구의 성인들에게 지급되는 제도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학원을 다니려고 해도, 경제적으로 부담되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렇기에 정부에서는 경제적인 격차로 배움에 대한 격차까지 벌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제도를 운영중이다. 그렇다면 신청대상은 어떻게 될까?
평생교육바우처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 가구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서 저소득층 가구라하면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아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단,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은 120%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위의 조건을 만족했다고 하더라도 대학생의 경우, 23년도 1학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받았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이용자 신청, 접수 기간 내에 국가장학금 중복수혜 여부를 확인하며, 신청 후 수혜자격 변동은 인정하지 않는다.
평생교육바우처 지원내용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살펴보자. 지원 내용의 경우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를 지원하게 된다.
1인당 35만원 정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57,000여명 내외다. 하지만 사용현황에 따라 선정규모가 조정될 수 있으며, 본인이 사용하고 강의를 듣는 것이 원칙이다.
✅ 사용기관은?
사용기관의 경우는 평생교육바우처 협력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관 목록은 선정결과 통보 시, 안내자료 및 평생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끔 체계화할 예정이다.
✅ 사용방법 및 사용기간은?
사용방법의 경우, 먼저 농협은행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카드를 수령한다. 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협력기관을 조회하여, 강좌 수강료 및 강좌 교재비로 사용한다.
23년 개설을 시작하는 성인 대상 강좌에 한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를 수령후 8월 31일 (목)까지는 필히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사용액은 결제가 불가하다.
평생바우처 신청방법은?
그렇다면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은 어떻게 될까? 신청기간의 경우는 23년 1월 7일 화요일 10시부터 23년 2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규모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바우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하여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본인인증 과정은 필수이며, 필수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필수구비서류
필수구비서류로는 평생교육이용권 발급 신청서, 개인정보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 확인 동의서, 신분증 사본,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 제공 동의서가 있다.
서류 미비 및 기재 오류로 인한 신청서 미접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청하기 전에 이 부분을 꼭 확인해서 신청하길 바란다.
선정자 발표는 언제?
선정 대상의 경우는 신청자격 대상 확인 후, 우선선발 원칙에 의거하여 선정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한국장학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자격 확인이 완료된다.
동 순위내에서 지원자가 예산 지원 가능 규모를 넘을 경우엔 온라인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게 된다. 그 전까지는 소득 및 교육의지가 있는 학습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선정자 발표는 23년 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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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생교육바우처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신청대상이 된다면 꼭 신청해서 지원금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또한 현재 의회에서 긴급 민생 안정대책을 위해, 전국민 물가지원금 35만원을 지급한다는 얘기가 있으니, 이 부분 한번쯤 확인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