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비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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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정기예금 NEWS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32곳의 정기예금 잔액(90조1600억원) 가운데 퇴직연금 잔액은 30조5000억원으로, 총수신의 33%를 차지한다. 시중은행들의 퇴직연금 판매중단이 확대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저축은행들의 돈줄이 더욱 마를 수 있는 셈이다.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OK파킹플렉스통장은 예치해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입출금통장 상품이다. 예치금 500만원 이하는 연 3.5%(세전)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 키링’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강남금융센터, 을지로입구역지점 및 영업부 창구에서 해당 상품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위비프렌즈 키링을 증정한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저축은행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다른 상품보다 마케팅 비용이 덜 든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퇴직연금이 줄어도 정기예금 등을 더 늘리면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판매 채널이 아예 막혀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금융 상품이다. 상품 특징 기본 금리 적용: 예금을 하루만 맡겨도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 시 추가 금리: 예금 만기 시 추가 금리가 더해진다. 목돈 운영 상품: 목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다.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K파킹플렉스통장은 예치해 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입출금통장 상품이다.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자금 활용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임시로 파킹통장에 고액의 예치금을 맡기면서 저축은행은 정기예금 만기 후에도 고객과 거래를 이어 나가는 식이다. 특히 파킹통장은 정기예금과 비교해 저축은행들에 자금 조달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은행권의 정기예금(1년물)금리 상단은 연 3.9%다. 저축은행권 대비 0.1%p 낮은 수준이다. 이어 적금금리 상단은 연 6%로 은행과 저축은행이 똑같다. 실제로 지난 5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예담대 잔액은 3조8687억원이다.


저축은행 예금은 청주저축은행의 ‘펫팸정기예금’이 4%로 가장 높지만 애완동물을 키워야 가입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예금’은 자사 정기예금 첫가입자에게 0.3%, 개인정보 마케팅 동의시 0.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본금리는 3.55%다.


저축은행중앙회의 정기예금 금리(2일 기준)를 보면, 6개월 상품 평균 금리는 3.12%, 12개월 상품 평균 금리는 3.66%다. 최근 저축은행은 부실 채권 관리를 위해 대출을 줄이고 있다. 자금 조달 필요성이 줄어들자 예금 금리 경쟁도 사라지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